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백운면 사과 화상병 발생 확대 저지를 위해 사과재배면적 186ha 매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약 470억 원의 소요예산을 지난 7일 이후삼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시는 지난달 4일 사과 과수원 2곳이 첫 화상병 확진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5호 농가가 신고해 25호 농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달 29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종합대책반, 방제반, 현장대응반을 편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는 백운면 방학리, 도곡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농민을 위로하고 매몰을 추진하고 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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