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7일 대전괴정고에서 SPAD(대전학생회장연합) 7기와 캄보디아 크리티에(Kratie)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 3`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SPAD 7기 학생들이 캠페인 피켓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7일 대전괴정고에서 SPAD(대전학생회장연합) 7기와 캄보디아 크리티에(Kratie)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 3`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SPAD 7기 학생들이 캠페인 피켓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7일 대전괴정고에서 SPAD(대전학생회장연합) 7기와 캄보디아 크리티에(Kratie)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 3`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캠페인은 해외 빈곤국가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SPAD의 후원자 개발 캠페인이다. 2015년 시즌 1 툴 소크람(Toul sokram)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3인 크라티에 초등학교 건립 캠페인에는 14개교가 참여해 1 개월 간 대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2017년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 2` 캠페인을 통해 총 305명의 후원참여로 월 평균 260여만 원을 모았으며, 이는 차르(Char) 초등학교 건립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였다. SPAD는 대전시 고교 학생회장들의 연합단체로 2012년 7월에 창단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송강현 SPAD 7기 회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건립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4년째 인연을 맺어 SPAD가 매년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더 많은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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