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제6차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은 지역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된 열린 토론회로, 재단과 대전문화원연합회, 대전예총, 대전문화연대, 대전민예총, 대전세종연구원 등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토론광장은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예총이 공동주관해 `문화예술공간 확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송병집 대전미술협회 부회장이 `대전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간의 실질적 확장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 후,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대전의 문화예술공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그룹별 토론 의제를 제안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한상헌 연구위원이 제안한 주제를 놓고 자유토론을 펼친다.

이번 토론광장에서는 시민의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공간이 확충되어야 할 시점에서 문화예술공간의 시대적 의미와 확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지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지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