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하 진흥원)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2018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문화기획 노잼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2박 3일간 진행될 노잼캠프는 "문화기획 참 재미를 만나고 알아가는 캠프! KNOW-잼"을 주제로 `즐기는 잼`, `배우는 잼`, `해보는 잼`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기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즐기는 잼`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 훌라댄스, 한여름 밤의 재즈파티, 물싸움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이어 선배 문화기획자와 만남의 자리인 `배우는 잼`을 통해 참가자들은 소파사운즈 기획자 송준호, 멍 때리기 대회 기획자 웁쓰양, 남북청년토크 기획자 최윤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해보는 잼`에서는 문화기획 제안서와 예산안 작성을 통해 문화기획을 실행해 보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시즌3 <노잼캠프>는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진흥원 또는 아트큐브136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천안을 중심으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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