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3.5m, 총 연장 31m 규모로 1996년 설치된 자양보도육교는 경사로 없이 계단만 있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중심으로 통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오는 13일 자양보도육교를 철거하고 8월 초까지 횡단보도와 교통신호, 기타 안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진행에 따른 도로 부분 통제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생기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