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직원들이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직접 제작한 가구들은 서울·대전·금산 등 아동복지시설 6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직접 제작한 가구들은 서울·대전·금산 등 아동복지시설 6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지난 달 15일부터 31일까지 본사와 테크노돔, 대전·금산공장, 생산본부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2018 DIY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각각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한국타이어 임·직원 1300여명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가구를 제작했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작한 책장, 교구장, 신발장, 사물함 등은 서울을 비롯해 대전, 금산지역 아동복지시설 6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동환 한국타이어 생산본부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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