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달 1일부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0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지급 대상자를 확정, 7월 중 위생용품 6개월분을 택배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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