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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일까 적일까?…과학의 속살 들여다보기

2018-05-30기사 편집 2018-05-30 15: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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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기술의 문화사

첨부사진120세기 기술의 문화사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부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현재 한국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기술은 우리에게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은 물론 전례없는 경제 도약을 약속할 것처럼 그려진다. 다른 한 편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이 인간의 자리를 빼앗는 어두운 미래를 예상한다. 미래 기술의 논의들은 엄청나게 긍정적이거나 엄청나게 부정적인, 양 극단으로 제시되곤 한다.

이런 미래 예측은 누가, 어떤 이유에서 내놓는 것일까. 그것이 현재 던져주는 함의는 무엇일까.

이 책은 20세기를 주름잡은 핵기술과 우주경쟁, 인공지능(AI), 생명공학기술 등 주요 과학기술들과 대중 문화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다룬 시도이다.

과학기술 분야는 전문성이 있는 영역으로 일반 대중이 이 분야에 대해 이해를 얻고자 할 때는 대체로 신문, 잡지 기사, 소설 TV, 영화, 광고와 같은 대중매체들에 의지한다. 이런 매체 속 과학기술의 모습과 이미지를 들여다보는 것은 일반 대중과 해당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다.

필요한 것은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이 과연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지, 그 속에 내재한 불확실성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기술의 도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법률적, 윤리적 문제들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우리는 그것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에 관한 폭넓은 사회의 논의의 장일 것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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