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정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업체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SHOW&FAIR` 행사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IP정보 서비스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부스 관람, 기조연설 및 기업의 서비스 소개·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발명진흥회 송상엽 실장이 `지식재산 금융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 박재현 본부장이 `IP금융의 실제 사례와 IP정보 서비스의 활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인공지능 검색엔진, 특허 가치평가, 소송정보 기반 기업분석 등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자사의 서비스 상품과 IP금융에 대하여 최신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기업들이 운영하는 전시부스에서 최신 서비스 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희망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홈페이지(www.kaips.or.kr)를 참고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국내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와 IP금융의 현황 및 미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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