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기업체가 몰려 있는 서산시 지곡면이 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곡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현대파워텍 등 오토밸리에 입주한 14개 업체와 지곡면 이장단협의회와 `산·관·민 업무협약` 후 현재까지 80여명의 지역민들이 채용 됐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이란 공통 목표가 실천된 사례다.

특히 지곡면행정복지센터는 구인·직 창구 개설을 통해 기업체의 구인현황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주민의 채용을 기업에 알선해 왔다.

이경식 지곡면장은 "구인·직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단기간에 성과로 나타나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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