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바른미래당 박상무 서산시장 후보는 대기업과 우량기업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기아자동차의 재유치 시도 △현대그룹의 계열사 적극 유치 △전자·반도체·컴퓨터·의약 관련 친여성 기업을 유치 등에 노력키로 했다.

대산석유화학공단은 국가산업단지로 추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이뤄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기업유치 외에도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의 확대와 지역업체, 자재 장비 등의 유도를 통해 지역 노동시장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폐업이 속출하고 빈점포나 상가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과잉공급으로 인한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등에 대한 현상과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대기업 유치만이 서산의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지역의 인재 채용률이 높아지면 지역사회와 회사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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