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성합창단의 제 21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대전남성합창단은 대전 최초의 남성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1992년 창단해 남성 고유의 깊고도 폭 넓은 심오한 음성에서 우러나오는 하모니로 대전지역사회의 합창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지휘는 창단부터 남성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는 장동욱 목원대 교수가 맡았다. 대전남성합창단은 합창의 진수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는 평생단원을 지향하고 있으며 합창음악에 관심이 있는 성인남성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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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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