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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초중고 지원특별법 제정할 것"

2018-05-17기사 편집 2018-05-17 16:18:23

대전일보 > 정치 > 2018 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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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에게 듣는다] 1. 천안갑 민주당 이규희 후보

첨부사진117일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천안시 신부동 선거사무소에서 정견을 얘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천안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더불어 천안갑, 천안병 두 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이뤄진다.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천이 확정된 국회의원 후보들을 릴레이 인터뷰로 소개한다. 정당 의석 수에 따라 첫 번째는 천안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56) 후보이다.



이규희 후보는 지난 12일 천안의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민주당 충남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추미애 당대표,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행사장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 후보는 어느 지방선거 후보자보다 주목을 받았다. 추미애 대표는 "이규희가 없었으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규희 동지가 척박한 땅을 지키는 농민의 심정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추켜 세웠다.

이 후보의 정치역정에 이번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는 다섯 번째 공직선거 도전이다. 이 후보는 17대와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경선에 뛰어들었다가 공천 받지 못했다. 2010년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 2014년은 천안시장 당내 경선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본선 못지 않게 치열했던 경선과정을 통과해 공천장을 획득했다.

새벽 6시 유권자와 아침인사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문화선진국으로 만들고 싶은 열정으로 선거운동에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 장점으로 '진정성이 검증된 후보'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진정성은 경력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활동 속에 신뢰가 쌓였을 때 발휘된다"며 "유권자들도 오래 활동하고 고생할 만큼 했으니 이번에는 당선돼야 한다는 격려와 응원이 많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원도심 초중고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원도심 학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다른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이사오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목천의 독립기념관에 국민들이 많이 와서 민족정기를 반듯하게 세워야 한다"며 "독립기념관 인근에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야생화수목원을 유치해 역사교육과 환경생태교육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초중고에 한평 농사를 정규과목으로 신설해 자녀들 감성지수를 높이고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알게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당선시 1호 법안은 '일층 상가 화장실 개방 지원법'을 발의해 도시품격을 높이고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후보는 필승 전략으로 정책선거로 승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천안시민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이런 정치인이 다 있구나'라는 신선한 감동으로 정치를 잘해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공동선대위원장, 민주당천안갑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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