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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성료…이수은 씨 대상 '영예'

2018-05-17기사 편집 2018-05-17 1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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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영동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 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이수은(39·서울·사진 오른쪽)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고 한필수 영동부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제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이수은(39·여·서울) 씨가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심천면 영동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섬세하고 기교높은 가야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

또 오는 10월 14-18일 열리는 제51회 난계국악축제에서 영동군립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부문별 대상에는 △대학부 조유경(21·여·이화여자대학교) △고등부 유수빈(18·여·국립국악고) △중등부 김대호(15·국립국악중) △초등부 배효찬(12·만선초)이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 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다.

일반·대학·고등·중등·초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235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연주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대회기간 내내 대회장에는 때로는 심금을 울리는 소리가, 때로는 어깨춤 들썩이는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지며 국악의 향기로 가득 찼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도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여 대회장을 신명나는 우리소리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며 "국악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국악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영동군 심천면 출신의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 발굴을 위해 영동군과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최, 영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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