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제228호)`를 제작한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천문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아 왔다.

올해도 에어로켓 발사대회, 보조망원경 천체관측, 직소퍼즐 맞추기 등의 놀이체험과 류방택 골든별 OX퀴즈대회, 창작연극, 초청강사 강연 등이 진행된다.

부스행사장은 가족과 함께 에어로켓, 보현산 망원경, 첨성대, 천상열차분야지도 머그컵, 달쿠키 등의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충남도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천문우주과학 미술실기대회도 준비 됐다.

이준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축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천문과학에 대한 상상력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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