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에 맹정호 전 충남도의원이 최종 확정 됐다.

더민주에 따르면 20·21일 양일간 전화여론조사에서 맹 전 도의원이 한기남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특보단 상임부단장을 큰 표 차로 이겼다.

맹 전 도의원은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각 50% 비율로 치러진 이번 여론조사에서 62.7%를 획득, 한 상임부단장을 따돌렸다.

맹 전 도의원은 "민주당의 경선은 단순히 민주당의 후보를 뽑는 경선이 아니라 서산의 바꿔야 한다는 민심을 모으고, 확인하는 경선이었다"며 "맹정호 개인의 성공이 아닌 새로운 서산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명령인 만큼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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