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임신 24주만에 태어난 미숙아로 일반적으로 의료기기 도움 없이 혼자 호흡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식 부검 결과는 통상 2-3주 후에 나온다.
지난 17일 오후 1시 10분께 흥덕구의 한 상가 화장실 변기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있는 것을 건물주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키 25-30㎝의 여아로 119구급대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 아기를 유기한 사람을 쫓고 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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