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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중심지' 영동군, 시설 추가 구축 등 명품화 주력

2018-04-16기사 편집 2018-04-16 11: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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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지난해 열린 대한민국와인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와인을 시음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이 와인 명품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정햇살이 키운 고당도 포도를 원료로 기업형 1곳과 농가형 와이너리 41곳에서 연간 90만 병(750㎖/1병) 이상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며, 한국와인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농가에 양조시설과 포장재 등을 지원중이며 와인연구소 건립과 U1대와 연계한 와인아카데미 개설로 고급양조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매곡면 소재 와이너리 농가가 생산한 와인이 공식만찬주로 선정돼 영동와인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위한 상춘재 만찬에서도 만찬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월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3곳의 지역 와이너리 농가가 나란히 대상을 차지하며 릴레이 수상행진을 시작했다.

군은 이런 고공행진에 힘입어 더 높은 비상을 준비 중이다.

발효숙성용기, 와인주입기, 여과기 등 반자동화 시설 구축을 위해 3곳 와이너리 농가에 36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라벨디자인 및 포장재 등 제작에 5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900만 원을 지원하고 고품질 과실주 제조기술 보급 시범사업에도 5000만 원을 들여 2곳의 농가에서 추진한다.

와이너리 컨설팅, 와인아카데미 등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홍보마케팅 5회 지원, 와인 상설판매장 운영, 와인연구소 등과 주류품질 향상 세미나, 심포지엄도 3회 계획하고 있다.

와인의 맛과 멋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된 폭 12m, 높이 8m, 길이 400m의 와인터널도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중이다.

한편, 영동와인이 총출동하고, 사랑과 낭만의 축제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오는 10월 11-14일 4일간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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