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충남대는 1차 모집에서 11개 팀을 선발해 평균 4600만 원(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창업준비 공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3월 30일) 기준 예비 창업팀 및 창업 3년 이하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기술분야와 BM(비즈니스모델)분야로 기술분야 전문 기술인력 분야 연구실 팀창업(3명 이상) 1억 원, 전문기술인력 팀창업(3명 이상) 7000만 원, 학생 및 일반인 신산업 분야(3명 이상) 팀창업 7000만 원, BM 학생 및 일반인 신산업 이외 분야(2명 이상) 팀창업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자는 거주지역 등에 상관없이 1개 대학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10일(우송대 사회복지융합관 1층 시청각실, 대덕테크비즈센터 이노스타트업(회의실)), 12일(대전대 산학협력관 102호), 17일(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910호, 산학협력센터 515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영국 창업지원단 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우수한 예비창업팀을 발굴 및 지원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창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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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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