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주민불편 해소와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민원행정책임관제를 운영한다.

민원행정책임관제는 주민이 접수한 민원이 종결되면 해당 업무 부서장이 직접 연락, 민원 만족도를 점검하는 제도다.

구는 민원행정 책임관을 실·과·동장으로 정하고, 민원접수 시 만족도 조사에 동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달 실적 점검과 함께 문제점 발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민원처리과정에서 주민이 불편해 하는 점을 찾아 개선, 친절한 민원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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