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봄철을 맞이해 농촌지역 명소를 추천하는 `봄 농촌여행 코스 6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코스는 대전 대청호 두메마을, 충북 옥천 장계국민관광지, 전북 남원 요천, 전남 구례 오섬권역마을·화엄사·산수유마을, 전남 여수 갓고을마을·비렁길, 울산 울산대공원·십리대밭 등 지역 6곳이다.

대청호는 대청호 두메마을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로, 생태체험학습장인 대청호 자연생태관, 호숫가마을어린이도서관, 두메마을, 대청댐 등 명소 4곳을 연계한 코스다.

충북 옥천은 장계국민관광지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 두부·인절미 만들기, 천연염색하기 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시인 정지용 생가, 물쫄면 맛집 풍미당 등도 추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 관광지를 농촌관광지로 발굴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여행코스를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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