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반려동물관 전경.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유성생명과학고 반려동물관 전경.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관련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 유성생명과학고가 `반려동물관`을 개관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2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총동창회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상 2층, 연면적 967.83㎡ 규모의 반려동물관은 지난해 7월 12일 착공해 이날 준공을 마쳤다.

반려동물관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적용을 위한 바이오, 동물자원, 미용실 등 실무 실습실이 현장중심으로 갖춰져 있으며, 반려동물 복지시설은 물론 창의활동실도 구축했다.

유성고는 반려동물관에서 동물복지, 실무중심 교육활동, 바이오산업의 인력양성 확대 등 체계적인 교육활동과 신성장 바이오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양영석 교장은 "전국에서 단일 규모로 가장 선진화된 반려동물관을 개관함으로써 반려동물분야와 바이오산업 분야에 있어 직업교육력을 더욱 강화 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망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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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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