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게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과 쓰레기 분리 배출의 생활화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각종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각종 회의시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쓰레기 종량제도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소각가능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 배출, 재활용품 품목별 분류, 평일 일몰 후 배출, 일요일 미수거에 따른 쓰레기 배출 자제 등을 당부하고 내고장, 내 마을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팀장을 반장으로 한 단속반을 운영해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생활폐기물 민원현장에서 집중 계도·단속을 벌인다.
군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자는 적발 후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의 참여로 일몰 후 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등으로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고 있지만 불법투기·소각 현상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올바른 배출문화 홍보와 집중 단속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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