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 9개 고교와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 9개 고교와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가 대전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밭대는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 9개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전여상, 대성여고, 신일여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대전생활과학고, 계룡디지텍고, 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9개교가 참여했다.

한밭대는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각 고교에 교수진과 첨단장비 등 교육인프라를 제공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산학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지원, 공학계열 학생을 위한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교 졸업생이 취업 후 3년이 지나면 희망에 따라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에서 전문적인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어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영 총장은 "국가 평생교육체제 구축과 일자리문제의 해결방안으로써 고졸취업에 대한 지원확대와 취업자 학위취득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지역 유일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서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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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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