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 도모를 위한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 및 가정에 사전 예방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정을 방문해 대상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생활실태 조사 등을 통해 사례별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 보육, 복지 등 4개 분야에서 건강관리와 학습인지검사, 심리치료, 부모자녀양육교육 등 총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현택 청장은 "많은 아이들이 드림스타트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