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은 26일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화·안보와 치안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은 26일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화·안보와 치안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은 26일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화·안보와 치안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저 지평선 넘어, 우리함께`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1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치안과 인공지능의 활용`에 이어 2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평화안보대학원의 개혁 방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급격히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신기술 문명의 발달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속의 어두운 그림자가 같이 있어 오히려 문물의 발달이 분열과 대립을 발생시킬 수 도 있다"며 "하지만 그 물결에 우리가 먼저 올라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상용 교수(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인공지능학회장)의 `지능정보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법·정책적 과제와 대응전략`, 강욱 교수(경찰대학교, 드론시큐리티연구원장)의 `안보와 치안을 드론의 활용과 바람직한 규제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박정호 박사(KDI), 유재두 교수(목원대학교), 최우식 변호사의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이창원 교수(한남대), 길병옥 , 설현주, 맹수석, 김기수, 류광해, 류병래 교수(이상 충남대)의 토론도 이어졌다.

평화안보대학원장 김소영 교수는"지능정보사회의 발전과 함께 안보 및 치안환경의 전환기를 맞아, 평화안보에 대한 접근은 근본적이고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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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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