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 입주예정 아파트가 오는 5월까지 1만 9189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5월까지 2분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한 9만 3358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 1701가구, 60-85㎡ 5만 8876가구, 85㎡ 초과 1만 2781가구로 조사돼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86.3%를 기록하며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각각 대전의 경우 1025가구, 세종 5387가구, 충남 9473가구, 충북 3184가구로 조사됐다.

이중 대전의 경우 관저4지구 관저더샵 30블록이 954가구로 2분기 물량 대다수를 차지했다.

세종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세종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 M1블록이 1655가구, 힐스테이트M4블록 1631가구,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M2블록 1076가구 등으로 파악됐다.

충남지역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도솔노블시티동문굿모닝힐이 2144가구로 가장 많은 입주물량을 보였고,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송악지구 힐스테이트 당진2차 A1 1617가구,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999가구 등의 순이었다.

충북은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2차 1-1블럭 901가구,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대소IC 웰메이타운 409가구, 충주시 호암동 충주3차 프루지오 474가구로 집계됐다. 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