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다음달부터 대전 지역 고등학교 교사 35명으로 구성된 대학입시 전문가 인력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운영한다.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은 대학 전형별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지원 자료를 개발하는 진로진학자료개발팀과 대입지도 교사연수 및 입시설명회 강사활동과 단위학교의 대입 상담지도를 지원하는 대입상담지원팀을 비롯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진로상담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대입 시 정책의 변화에 대한 대입진로진학지도의 전략적 운영과 지원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단 교사들의 대입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진로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교사들로 조직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대전 진로진학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단의 학교 현장 지원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진로진학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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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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