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재개발원이 일경험지원사업-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일경험지원사업-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G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2월 대전지방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전, 세종, 충남지역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T&G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며 "KT&G 인재개발원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T&G 인재개발원은 4월 고교생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KT&G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등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예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