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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사이… 아슬아슬 경계에 선 우리의 모습

2018-02-07기사 편집 2018-02-07 17: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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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아트홀, 4월 1일까지 '트러블메이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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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트 - 4월 1일까지 이음아트홀.

'남녀 간의 우정은 존재할까?'라는 질문은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노랫말처럼 누구나 한번 쯤 하면서도 답을 내기 어려운 고민이다.

12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세 친구 두한, 연홍, 태윤은 각자의 비밀과 아픔을 가지고 누구보다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첫눈이 내리면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고, 야구경기를 보러다니는 등 스무 살에 처음만난 그들은 마치 한 몸처럼 붙어다녔다.

어느 날, 태윤은 두 친구에게 미영과 결혼을 하겠다며 깜짝 결혼발표를 하고, 이들의 관계는 묘해지게 된다. 소식을 들은 연홍은 태윤을 향해 크게 분노한다. 태윤과 결혼을 약속한 미영이 두한의 '전 여자친구' 였던 것.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애증은 그들이 서로를 아끼는 만큼 소중하게 지켜온 우정마저 위태롭게 만든다

숨겨왔던 갈등이 드러나면서 무대 위 등장인물들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녀간의 우정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관객들에게는 이들의 물음을 통해 친구 사이의 '관계'에 대해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고 싶은 일'과 '어쩔 수 없이 하는 일 그 사이에서', 또 남녀간의 우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에 감정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휴일 오후 2시 공휴일 오후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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