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구는 가로수 전지산물을 ㈜풍림에 무상공급한다. 또 ㈜풍림에서는 이를 활용해 펄프, 펠릿, 퇴비 등을 생산 후 유기질 퇴비 일부를 구에 공급하게 된다.

구는 연간 440t의 전지산물 처리비용과 공원·녹지에 사용되는 유기질 퇴비 구입 등 3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민·관 협력 녹색 성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도움을 통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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