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올해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를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에서 연다.

`아름다운 그대, 행복한 동행`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하례회는 식전공연과 환영사, 축사, 영상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극단 `휴`의 연극배우 문성필과 봉혜정의 사회로 열리며 식전공연엔 대전 출신의 혼성 4인조 아카펠라그룹 `스크럼블즈`가 출연한다.

이번 신년하례회에선 대전시 승격 30주년과 대전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전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과제를 시민과 예술인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선보인다.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는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화합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키 위해 매년 열리며 그동안 문화재단 주최에서 2016년과 지난 해 대전예총에 바톤을 넘겼다가 올해 다시 문화재단이 진행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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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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