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6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회 사회 저명인사들의 인문학 사랑 토크쇼` 강연자로 나섰다. 사진=이상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6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회 사회 저명인사들의 인문학 사랑 토크쇼` 강연자로 나섰다. 사진=이상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6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회 사회 저명인사들의 인문학 사랑 토크쇼`에서 강연자로 나서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한 대전의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플랫폼 전쟁 시대이고, 궁극적으로 플랫폼 도시가 떠오를 것"이라며 미국 피츠버그와 시애틀 등을 예로들며 정교한 도시생태계 축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가지고 있는 조건을 충분히 활용하는 한편, 세계적인 인재를 유치하고 맏형 리더십이 발휘된다면 대전은 충분히 스마트 시티 기반의 글로벌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그 물결을 이해하고, 올라타고, 이끌어야 한다"며 앞서 언급한 인간 중심의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대, 협업, 개방과 분업이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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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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