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라자로 천주교 대전교구장이 최근 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신임 윤여창(프란치스코) 카리타스1377 자원관리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주교 대전교구 제공
유흥식 라자로 천주교 대전교구장이 최근 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신임 윤여창(프란치스코) 카리타스1377 자원관리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주교 대전교구 제공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역 나눔문화 교두보 역할에 나설 카리타스1377 자원관리본부를 신설했다.

1일 천주교 대전교구에 따르면 교구 사회사목국 산하 기관으로 신설된 자원관리본부는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및 푸드뱅크 사업의 후원물품 추가 확보 및 배분, 인적 물적 네트워크의 관리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카리타스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기관으로 한국교회의 해외원조를 총괄한다.

자원관리본부는 향후 충남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푸드뱅크, 이동형푸드마켓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사목국는 교구 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3월 8일 개소한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 이어 2012년 12월 28일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를 개소해 대전과 세종·충남지역에 이동형푸드마켓, 희망나눔푸드마켓사업 등 푸드뱅크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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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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