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AI방역에 취약한 양계농가를 선별해 철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독수리 모형물을 배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철새의 천적인 독수리 모형 연을 농가에 설치, 이동하는 철새의 농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동하는 철새로 인한 AI 전파는 현실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최선의 차단방역을 기대하며 농가에 모형 독수리를 설치해 그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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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AI방역취약 양계농가에 철새 유입 차단용 모형물을 배포, 설치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AI방역취약 양계농가에 철새 유입 차단용 모형물을 배포, 설치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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