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혁신센터 내에서 `2017 DCCEI 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가운데 투자설명회에는 SV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엔텔스, 인포뱅크, 매쉬업엔젤스, 벤처스퀘어 등 국내 유명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이 다수 참석했다. 대전혁신센터는 보육·지원한 우수기업 9개사가 기업설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는 2015년 5월부터 시작된 `대전창업포럼` 특집편(제28회)과 함께 진행됐다.

첫 순서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스타트업,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는 주제의 강연이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재 300억 원을 출연, 윤민창의투자재단을 설립해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서 지역 대표 스타트업 네메시스, 네이처프랙탈, 미래엔지니어링, 애드링이 창업 경험담을 전했다.

임종태 대전혁신센터장은 "지난 4년간 꾸준히 달려온 결과 한 보육기업은 110억 원 투자를 유치 및 825만 달러 수출 계약을 진행했고, 다른 기업은 3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책임지는 혁신의 DNA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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