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협주곡의 밤 CONCERTATO · 아바걸스 내한공연

아바걸스
아바걸스
△송년 협주곡의 밤 `CONCERTATO`=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제26회 정기연주회 `콘체라토(CONCERTATO)`가 다트기획 주관으로 열린다.

지휘자 윤성규의 지휘 아래 차세대 유망주들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권주안·김지우·이규현·박채은·김다해, 첼리스트 한찬미, 플루티스트 나은일·김원영·배수현과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 1악장,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G장조 작품313 1악장,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26 3악장, 랄로의 첼로 협주곡 d단조, 작품37 1악장,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47 1악장, 도플러의 두 대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리골레토 환상곡, 작품38, 사라사테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바라, 작품33 등을 연주한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돼 온 대전아트오케스트라의 기획 콘서트인 콘체라토는 최고의 스승이라 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의 젊은 영재를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 클래식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뿜어내는 기염과 지역음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민간오케스트라의 열정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무대에 청소년과 애호가를 초대한다.

△아바걸스 내한공연= 29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

`맘마미아`, `워털루(Waterloo)` 등 명곡을 남긴 스웨덴 출신의 보컬 쿼테트(Quartette) 그룹인 아바(ABBA)의 명곡이 대전을 찾는다.

세계 최고의 아바 헌정 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아바걸스가 29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아바걸스는 1995년 영국에서 결성돼 20여 년간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4천여 회 공연했다. 특히 미국 라스베가스 역사상 최초로 아바 트리뷰트 공연을 개최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아바 헌정 밴드 중 가장 아바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에서는 아바의 주옥같은 26여 개 명곡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국내 투어엔 팀의 리더 킴 그래엄(프리다 역)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에디프 피아프` 등 다수 뮤지컬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모델 겸 배우 조지 바렛(아그네사 역), 어쿠스틱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가 특기인 존 그랜트 심슨(비욘 역), 빼어난 가창력과 키보드 연주력을 겸비한 존 홀더(베니 역)가 멤버로 공연을 펼쳤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아트오케스트라
대전아트오케스트라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