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12일 오세종시 연서면, 연동면 일원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가운데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다과물품을 직원들과 나누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12일 오세종시 연서면, 연동면 일원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가운데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다과물품을 직원들과 나누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이색 송년회가 눈길을 끈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임직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연서면, 연동면 일원 아동양육시설, 노인양로시설 등 총 3곳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이색 송년회를 열었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만의 이색 송년회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3개 영업본부는 복지시설을 각각 1곳씩 방문해 배수로 청소, 숙제 지도, 물품 지원 등 봉사를 펼쳤다.

민인홍 충청영업그룹대표는 "최근 불경기로 소외계층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먹고 마시는 송년회보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이색적인 송년회가 보다 의미있다는 생각에 매년 개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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