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정 대전아카데미는 오는 13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남녀동수 정치 및 성평등 실현을 위한 헌법조항(헌법 제15조) 신설`을 위한 개헌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전숙희 여성인권티움 공동대표 등 대전지역 여성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회의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국회개헌특위 위원)의 `개헌과 여성`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병주 한국여성의정 대전아카테미 원장은 "우리 대전지역 여성들이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차별 없는 동등한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고, 현존하는 불평등 구조를 철폐할 수 있도록 개헌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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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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