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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지명 엇갈린 반응

2017-12-07기사 편집 2017-12-07 1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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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이 지명된 것에 대해 여당은 합리적 결정이라고 반겼지만 야당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최 후보자는 법조계 내외에서 매우 합리적이며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분"이라며 "그동안 소신에 따른 판결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노력해온 법관이라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김 대변인은 이어 "4년 임기의 감사원장으로서 감사원의 독립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이 맡겨준 책무를 원만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여당과 달리 야당에서는 청와대의 고위공직자 7대 배제원칙에 어긋나지 않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감사원을 권력으로부터 독립시킬 수 있는 적임자인지, 정치적 중립을 지켜낼 수 있는 인물인지 검증하겠다"며 "청와대가 새롭게 발표한 고위공직자 7대 배제원칙에 결격 사유가 없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감사원을 개혁하고 국민의 감사원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따져보겠다"면서 "헌법에 부여된 회계감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할 수 있는지,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사인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7대 원칙 발표를 평가할 시금석"이라며 "최 후보자는 진실과 성실함으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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