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이 하반기에 확대된다.

대전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술보완, 제품제작, 마케팅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상반기에 20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13개 사를 선정해 1년간 7000만 원 이내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완료평가 결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1년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류 및 현장점검과 1차 기술사업화 진단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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