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유쾌한 가족인문학교`를 운영한다.

9일 제천기적의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기적의도서관 내 다섯나무극장에서 `유쾌한 가족인문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전 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쾌한 가족인문학교는 예술과학을 주제로 작가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가족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원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판화와 그림책의 매력`을, 19일에는 난주 작가와 `점으로 그리는 세상`,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북금곡 대표 겸 번역가인 이순영 작가의 `나의 별자리 이야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또는 방문 접수(☎043(644)1215)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쾌한 가족인문학교를 통해 가족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께 함양하며 책을 통해 새로운 가족 인문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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