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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이끌 인재 키운다

2017-11-07기사 편집 2017-11-07 0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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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충남대학교 스포츠 융복합창업 육성사업단이 발족,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나섰다.
충남대 '스포츠 융복합창업 육성사업단' 발족



충남대학교가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거점 교육기관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충남대는 LINC+ 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단, 창업재단 운영에 이어 최근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 산하)까지 발족시키면서 '창업교육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명실상부한 창업교육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젊은 인재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저변에는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으로 과학기술산업단지인 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도 한 몫을 한다. 또한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에 대전시가 최종 선정된 것도 기회로 작용했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은 대전지역의 특화된 과학기술과 스포츠 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스포츠 융복합 창업 등을 통한 스포츠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이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남대학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했다.

충남대는 이와같은 기반 위에 혁신과 도전으로 결실을 거둬냈다. 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소장 진윤수 교수)를 중심으로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지속적으로 스포츠산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스포츠융복합 산업 역량 결집에 나선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로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융복합ICT 분야에서 대전 지역 대학(원)생, 체육인, 은퇴선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허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스포츠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 스포츠융복합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창업 인재를 양성해내는 시스템까지 구축, 대한민국의 스포츠 산업을 견인하는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는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을 발족, 그동안 쌓아온 창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타 산업 간 융복합 교육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해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 사업단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할 사업은 8가지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먼저 스포츠융복합창업 교육생 모집을 위한 '스포츠융복합창업토크콘서트'를 오는 11월19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대전지역 모든 체육인이 동참하는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발하게 될 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융복합창업의 이해와 동기유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11월 25일-12월 17일). 다음 단계로는 본격적인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기초 역량강화사업으로 '창업 및 특허캠프'를 12월 중 실시하고 이어 내년 1,2월 중 '국내외 박람회 참관과 스포츠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스포츠아이디어 대회에는 대전지역 대학생과 체육지도자, 협회관계자, 기타 일반 지원자 등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고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이나 개인은 해외 박람회 견학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또 다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도록 하는 방식이다. 3월 중에는 교육청과 협력하여 일선 학교를 선정하여 '스포츠융복합산업 Living Lab'을 실시할 예정이다. 4,5월 중에는 대전테크노파크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합동으로 '스포츠융복합산업세미나개최', 스포츠박람회개최, 첨단스포츠체험대회개최(교육청과 협력), '스포츠창업올림피아드 개최와 성과발표회'를 기획 중이다.

정문현 스포츠과학과 교수(스포츠융복합산업 연구소 부소장)는 "각 대학에 불고 있는 일반 창업 교육과는 차별화된 스포츠적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만나게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과제"라며 "교육생들에게 아이디어 창출과 기술 교류를 통해 사업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할 스포츠융복합ICT산업 기업들을 이 사업을 통해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훈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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