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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선전 순위경쟁 치열, 대전·세종 단체종목 부진…충남 8위 목표 위해 최선

2017-10-24기사 편집 2017-10-24 1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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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인 24일 개최지인 충북이 선전하면서 타 시·도들의 순위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대전·세종은 단체전 종목에서의 부진으로 타 종목 선전을 바라고 있고, 충남은 목표 순위 8위를 달성하기 위해 대회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33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5개 등 총 10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하루에만 금 5개, 은 3개, 동 2개를 추가했다.

금메달은 우슈 남자일반부 산타 75㎏에서 김명진과 레슬링 남자대학부 자유형 70㎏급 한대길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펜싱 남고부 플뢰레 단체에서 대전생활과학고,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에서 대신고가 단상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특히 대전 대신고 신옥철 선수는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럭비, 축구, 배구 등 단체종목에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대회 초반 대거 메달을 획득한 분위기를 살리고 목표인 10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선수단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날에만 금메달 2·은메달 1개 등 3개 메달을 추가하면서 현재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13개를 사냥했다. 세종시 전통의 강세 종목인 테니스에서 세종시청 조민혁(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대학부 이진주도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KB국민은행 소속 김민정 선수가 236.6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충남도 선수단은 같은 시각 기준 금메달 38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43개 등 총 121개의 메달로 종합순위 3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이날에는 금 7개, 은 5개, 10개를 따냈다.

우슈 남자일반부 장권전능 이용현과 남권전능 이용문 형제가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등부 남권전능 송민선 선수가 금빛 발차기를 이어갔다. 또 수영 여자고등부 배영 50m에서 충남체고 이현지가 우승 단상에 올랐다.

충남도체육회 관계자는 "충북이 선전해 많은 종목의 점수를 독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표 순위인 8위를 놓고 부산 등의 다른 도시들과 순위경쟁이 치열하다"며 "근대 5종·우슈·핀수영·궁도 등에서 선전을 해주고 있고, 끝까지 선수단을 뒷받침해 목표 순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금메달 35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50개 등 총 122개의 메달을 획득 1만 4111점을 기록하며 경기도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충주=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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