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소방서가 16일 대산119안전센터 신청사를 준공했다.

지상 2층(연면적 660㎡) 규모인 대산119안전센터는 소방대원 20명과 소방차량 6대(펌프차 2, 화학차 2, 구급차2)가 배치되는 등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업비는 19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대산119안전센터는 대산지역 6629세대 1만5216명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소방서는 이날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청사의 근무환경 개선이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난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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