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수여식에서 수상기관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공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수여식에서 수상기관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공
공공기관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 도입 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사장 박명식)가 3회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2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3년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정부 인증 로고(Best HRD) 활용, 정기근로감독 면제, 인적자원개발 자문 참여 등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2006년 도입됐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지정된 후 2014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7개 영역 총 16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공공기관 최초로 NCS 기반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일·학습 병행의 교육훈련인 장기현장실습(IPP) 도입·운영, 능력 있는 관리자 선발을 위한 역량 평가 운영, 교육과정별 현업적용도 평가 개선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명식 사장은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끝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상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