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단양군 단성면과 대강면, 적성면 농업인의 일손을 돕기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를 오는 10월 개소한다.
또 군은 내년부터 2팀 6명으로 운영되던 인력지원단을 3팀 9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본소와 가곡면에 위치한 북부지소가 운영 중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굴삭기 외 95종 600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농기계 인력지원단은 75세 이상과 독거 여성, 장애인 농업인의 농사일을 돕고 있다.
인력지원단은 2015-2017년 2년 여간 914농가에 1397건을 지원했고 면적도 290ha에 이른다.
이들은 경운과 두둑, 비닐피복, 밭작물 파종, 수확 등 다양한 농기계 작업 대행서비스를 330㎡ 당 1만 원에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농기계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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