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이제 아산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저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고 싶다며 아산시의 행정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돼야 한다. 이 혁신의 중심엔 시민과의 소통이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산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저의 정책이나 구상이 있다. 아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한 구상이나 아산시 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한 4차 핵심산업 구상 등 여러 정책에 대한 차후 자세한 공약으로 제시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하고 정치를 신뢰하는 아산이 되기 위해서는 행정이, 정치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산시 행정의 혁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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