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시54분께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의 한 중학교 앞 오수처리장을 청소하던 일용직 근로자 A(65)씨가 정화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심 3m의 오수에 빠진 A씨는 함께 작업하던 동료의 신고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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