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2일 에듀힐링센터 운영, 학교운동장(재)조성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화장실 개선사업, 냉·난방개선사업 등 2016년 회계연도에 대한 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은 1조 8461억 원으로 전년대비 691억 원 증가했고, 세출 결산액은 1조 7262억 원으로 전년대비 674억 원 늘었다.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지방자치단체 세입 재원의 증가 등으로 478억 원 흑자로 전환돼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고 있다고 시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회계연도 결산기준 교육재정은 공통공시로 세입·세출운용상황 등 73개 항목과 지역적 특징을 감안한 특수 재정운용상황 및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특수공시로 나뉜다.

지방교육재정공시는 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알려 재정상황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선용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정분석 및 결산을 토대로 향후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노력해 건전하고 적극적인 집행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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